외식업계, 삼복 더위 미리 잡자…이색 보양식 열전

2016-07-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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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초복(7월17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식업계에서도 다양한 보양식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닭고기, 장어, 돼지고기 등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뿐 아니라 입을 더욱 즐겁게 하는 이색 별미까지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자연별곡은 여름 시즌 한정으로 '마늘 바비큐 보쌈'과 '누룽지 닭백숙'을 출시했다.
마늘 바비큐 보쌈은 돼지고기 수육을 겉만 살짝 튀겨내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꿀마늘 소스, 명이나물 짱아찌, 백김치 등을 취향에 맞게 곁들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누룽지 닭백숙은 닭백숙에 누룽지를 더한 메뉴다. 마치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처럼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사진=풀잎채 제공]


풀잎채는 16~17일 이틀간 보양 특별메뉴 '추어탕'을 제공한다.

추어탕은 한여름 무더위 속 지친 기운을 북돋아 주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영향학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 아연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단백질 중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타우린이 많아 피로 회복 및 체력 보강에 도움을 주며 불포화 지방산 비율이 높아 성인병 걱정을 덜 수 있다.

비비고는 단백질이 풍부한 전복과 장어를 활용한 여름 보양식 비빔밥 2종을 8월 초까지 한정 판매한다. '장어 강정 돌솥비빔밥'은 바삭하게 튀겨 매콤한 양념을 바른 장어와 콩나물, 부추를 곁들인 비빔밥이다. '전복 소라 돌솥비빔밥'은 전복에 향긋한 톳과 미나리를 올려 대게장에 비벼먹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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