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 키포인트’김소현,뺑소니로 피살된 듯!권율 연루 여부에 관심

2016-07-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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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싸우자귀신아'[사진 출처: tvN '싸우자귀신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첫 방송된 tvN '싸우자귀신아'가 시작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싸우자귀신아'에서 김현지(김소현 분)가 죽은 이유가 '싸우자귀신아'의 키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싸우자귀신아'와 내용이 비슷한 tvN ‘오 나의 귀신님’도 신순애(김슬기 분)가 죽은 이유가 ‘오 나의 귀신님’의 키포인트였고 신순애를 죽인 사람이 최성재(임주환 분)임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오 나의 귀신님’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tvN '싸우자귀신아' 역시 앞으로 김현지 죽음의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11일 '싸우자귀신아'에서 김현지는 박봉팔(택연 분)과 싸우다가 키스하는 순간 자신이 죽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김현지의 떠오른 기억에서 죽는 순간 김현지는 비가 오는 날 밤 찻길에 피를 흘리며 누워 있다. 국어 논술 학원도 보인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김현지는 국어 논술 학원에 갔다가 무슨 이유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

사망 당시 김현지의 모습을 보면 김현지는 누군가의 뺑소니로 인해 피살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에서 주혜성(권율 분)이 ‘오 나의 귀신님’의 최성재와 비슷한 점이 많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성재는 ‘오 나의 귀신님’ 초ㆍ중반까지는 마음 착한 경찰로 나왔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악귀에 조종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동료를 죽이고 나봉선(박보영 분)도 납치해 죽이려고 했다. 그리고 결국 신순애를 죽였음이 밝혀졌다.

11일 '싸우자귀신아'에서 주혜성도 ‘오 나의 귀신님’ 초ㆍ중반에서의 최성재처럼 마음 착한 수의대 교수로 나왔다. 김현지는 주혜성에게 호감을 나타냈는데 이는 신순애가 살아 있을 때와 귀신이 돼서도 최성재에게 호감을 가졌던 것과 비슷하다.

물론 아직까지 주혜성이 김현지 죽음에 연루됐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주혜성도 미스테리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 그 비밀이 김현지 죽음의 비밀을 풀 열쇠이지 않을까?

김현지 죽음의 비밀이야말로 ‘싸우자귀신아’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 최대 키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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