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야구장에서 물놀이’ Pool Festival 개최

2016-07-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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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되는 12번의 홈경기에서 'Pool Festival'을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야구장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Pool Featival’을 통해 팬들은 휴가철을 맞아 야구장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Pool Festival’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풀 존’과 ‘바캉스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키즈풀 존’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1루 외야 응원단석 위에 설치된다. ‘키즈풀 존'에는 총 25m길이 수영장과 함께 3m높이의 어린이 전용 슬라이드가 설치됐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홈런 타구 등에 대비해 안전 그물과 낙상 방지용 미끄럼 방지 패드는 물론 안전요원까지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제공한다. 별도 이용료는 무료.

1루 외야 잔디석에 위치한 ‘바캉스 존’에는 야자수, 파라솔, 해먹 등을 설치해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1루 외야 잔디석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키즈풀 존’개장일인 7월 26일과 주말경기인 8월 6일 'Pool Festival Day'를 열고, 특별초청 시구행사와 워터캐논을 활용한 ‘클리닝 타임 풀사이드 댄스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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