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SNS 중독 엄마'가 출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를 뽐냈다. 출연진 대부분은 그의 나이를 30대 중후반쯤으로 예상했지만, 그의 나이는 48세였다. 출연진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16년 차 치과의사라는 이력에 또 한번 놀랐다.
딸은 "엄마가 SNS에 빠져 자신에게 관심이 적다"고 털어놨다. 엄마는 "어릴 때는 엄마밖에 몰랐던 딸이 성장하면서 변했다"면서 "딸에게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했으나 딸의 냉담한 반응에 SNS와 고양이에 마음을 둘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고민을 들어주며 밥을 함께 먹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