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수도권에 비해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어린이들이 예술 체험을 통해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아카데미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지난 11일 ‘2016 KOCCA와 함께하는 콘텐츠 창의교실-지역 아동과 함께 하는 기타 아카데미(이하 기타 아카데미)’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올바른 연주 자세와 코드법 등 기초부터 심화과정인 유명 곡 연주까지 기타 연주의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콘텐츠 창의교실을 통해 지역아동들이 문화 콘텐츠를 유익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활기차게 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