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저축은행은 7일을 시작으로 7주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투명경영을 위한강도 높은 준법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SBI저축은행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SBI저축은행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준법강화 교육인 ‘SBI Compliance Professional 과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에 진행된 부서장, 지점장을 대상으로 한 ‘SBI Compliance Leader 과정’에 이어 실시되는 준법강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준법과 내부통제 의식이 크게 고양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투명경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SBI저축은행은 기대한다.
SBI저축은행은 교육과정을 내부통제, 금융 직무 윤리와 컴플라이언스, 금융소비자보호, 자금세탁방지, 사례 연구 등 총 5개 과정으로 세분화했다. 차수 별로 8시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를 통해 이론 교육과 더불어 금융권 전반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연구를 제시해 보다 생생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준법강화 교육은 글로벌 SBI금융그룹의 체계적인 준법 시스템과 까다로운 수료기준 등을 엄격히 적용했으며 본사 및 전국 지점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도 높게 진행된다”며 “준법경영은 기업의 질적 성장을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준법경영의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 업계 이미지 제고에도 힘써 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