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중국 서안지사 설립

[사진=모두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중국 서안(西安)지사를 설립했다. 네 번째 중국 지사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을 비롯해 주 서안 대한민국 영사부, 한국 관광공사 서안지사 및 항공사, 호텔 등의 유관 업체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 4일 지사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안은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중국 서부 개발 시대’의 경제, 문화, 정치의 중심지로 이미 많은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을 만큼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모두투어는 중국 서안이 경제·문화·정치의 중심지임을 인식하고 지사를 설립, 양국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 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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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지사는 현지 호텔 및 관광지를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여행상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서안을 비롯해 서안 주변지역까지 모두투어 브랜드를 홍보하고 중국의 각 지사와 함께 모두투어의 중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