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력직·중장년 미니 일자리박람회’는 매월 개최되며 ‘화창한 날을 선사해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테마로 구직자에게 취업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7월 행사는 취업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주)타코스, (주)인베코, (유)동양특수목재산업, (주)아즈텍WB 등 직접 참가기업 23개사, 간접 참가기업 17개사, 장년 취업인턴기업 14개사로 지역의 총 50여 개 기업들이 직·간접으로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300여 명(직접 150여 명, 간접 80여 명, 장년인턴 70여 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 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부산경총 일·가정양립고용지원사업의 ‘일가양득 캠페인’을 통해 기업에 무료 인사노무기업컨설팅 및 솔루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사업주에 1인당 최대 주 7만원을 정액(1년간) 지원하며 재택근무자, 원격지 근무제도를 도입하는 사업주에 1인당 최대 주 5만원을 정액(1년간) 지원하는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를 구직활동에 활용하는 것도 유효한 취업전략이 될 것이다.
참가기업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매월 경력직·중장년 미니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본 행사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구인난 해소는 물론 전문성과 경력을 지닌 우수인력을 신속히 채용할 수 있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