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541억원을 투입해 서울 성동구 내 노후화된 주민센터 5곳을 공공복합청사로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캠코가 주민센터를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공공복합청사로 건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공공복합청사에는 노인복지센터 등의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함께 배치돼 지자체가 임대 수익으로 사업비 일부를 충당한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앞으로도 시급하게 건립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최적의 개발 방향을 수립하는 등 주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