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리우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적을 전망했다.
이영표 위원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방송단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강에 간다면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8월 5일부터 21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은 206개국, 1만500여명의 선수들이 28개 종목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우올림픽은 기존 26종목에 7인제 럭비와 골프가 새로 추가 됐다. 이에 KBS는 ‘2012 런던 올림픽’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 부문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스포츠 중계의 명가로 ‘여기는 리우’ ‘리우올림픽 하이라이트’ ‘리우 올림픽 중계석’ ‘올림픽 투데이’ ‘2016 리우올림픽’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중계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 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KBS 1TV에서, 폐막식은 2TV에 편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