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동력 개최

2016-07-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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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과 추진 현안사업 주제발표 및 토론

▲5일 청주시는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워크숍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 도시개발과(오진태 과장)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시개발과 소관 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안업무를 토대로 3분임을 구성하여 주제발표를 분임별 실시하고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한 발전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1분임은 호미골 체육공원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며 여성 친화적인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고, 2분임은 복합산업단지 주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3분임은 환경 및 안전문제로 인한 지역내 산업단지조성 기피현상을 줄일 수 있는 지역친화형 청주산업단지 조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분임별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간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선방안으로 호미골 체육공원은 여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등의 조도를 높이고 보도블록을 정비하여 유모차나 보행자가 통행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복합산업단지 주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시 사업시행자에게 현실적인 주차장 활용계획 제출을 요구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친화형 청주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존 완충녹지를 유료공영주차장 또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사업을 개발하여 시 재정부담을 완화시키고 주민 편의시설(산책로) 조성으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오진태 도시개발과장은 “중부권 핵심도시 경쟁력 확보와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발굴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직무능력 향상와 시민중심의 사업추진이 필수”라며 “앞으로 청주시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업발굴을 위하여 역량강화 워크숍, 주민대상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희망찬 100만도시 든든한 100년 미래의 청주시를 건설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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