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 도시개발과(오진태 과장)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시개발과 소관 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안업무를 토대로 3분임을 구성하여 주제발표를 분임별 실시하고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한 발전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분임별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간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선방안으로 호미골 체육공원은 여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등의 조도를 높이고 보도블록을 정비하여 유모차나 보행자가 통행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복합산업단지 주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시 사업시행자에게 현실적인 주차장 활용계획 제출을 요구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친화형 청주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존 완충녹지를 유료공영주차장 또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사업을 개발하여 시 재정부담을 완화시키고 주민 편의시설(산책로) 조성으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오진태 도시개발과장은 “중부권 핵심도시 경쟁력 확보와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발굴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직무능력 향상와 시민중심의 사업추진이 필수”라며 “앞으로 청주시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업발굴을 위하여 역량강화 워크숍, 주민대상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희망찬 100만도시 든든한 100년 미래의 청주시를 건설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