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6일 '고투명성 아크릴계 반광 분체도료'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분체도료는 유기용제나 반응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생산과정부터 환경친화적이며 도막 형성 시 주름 또는 흐름현상이 없다. 모양이 복잡하거나 면적이 넓은 곳도 쉽게 칠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전제품, 가구,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강관,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그간 금속소재의 질감을 유지하는 고투명성 반광(反光) 도료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반광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외관의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관련기사삼화·노루·KCC, 시장 다변화·보수용 시장 활기에 하반기 기대감 UP노루페인트, 장애인 스포츠 선수 5명 채용...상생협력 강화 이번 발명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해 반광에도 고투명성을 가지고, 부착성과 부식방지 효과까지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화 #페인트 #김장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