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예슬 인턴기자 =폭우로 지하철 차내에도 빗물이 쏟아졌다.
5일 서울시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잠실 방면에서 갑자기 차내에 빗물이 쏟아져 시민들이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차내에 비가 새는 현상은 10시 20분부터 7분간 계속됐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강우량이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보됐을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