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와 현대백화점이 여름을 맞아 세일을 각각 준비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10일까지 본점에서 ‘모피 역시즌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모피·국제모피·근화모피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해 4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격대는 99만원부터 5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구매 금액대별로 고객들에게 고급 울장갑, 호텔 뷔페 식사권 등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17일까지 목동점에서 '유로 리빙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총 8개국의 29개 브랜드(르쿠르제·헹켈·실리트 등)가 참여해 식기, 침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200억원 규모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휘슬러 컴포트 세트' 등 특별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는 '르쿠르제 할인전'을 열어 월 상품과 진열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유로피언 식기 특집전'을 진행해 컵과 접시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