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SK그룹이 비인기 스포츠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SK는 5일,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4일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후원중인 핸드볼과 펜싱, 수영, 골프 등에 대한 격려와 지원은 물론,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단 선수단 전체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추가로 격려금을 쾌척했다.
SK 관계자는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최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여자핸드볼 외에도 남녀 17명이 출전하는 펜싱, 최경주 감독이 이끄는 남자 골프, 여자 접영 등 여러 후원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