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전 [사진=5·18기념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지난 5월 광주 5·18민주광장(구 전남도청)에서 열렸던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 작품들이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5·18기념재단(이사장 차명석)은 오는 14일까지 제3회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성술, 원수연, 김진, 전세훈 등 130여 명의 작품 108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5·18부활제(5·18구속부상자회), 오월의 노래 상설 음악회(사단법인 오월음악), 오월 음악회(오월길)와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재단 측은 "치유음악 릴레이와 디제이쇼 등 재능 기부 공연과 시민들의 나눔 음식 후원도 마련돼 참여·나눔·연대의 시민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