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됐다. 이 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하는데 이 가운데 2015년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평점은 82.3점으로 전년(79.4점)보다 2.9점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더팔래스호텔에서 제41차 회의가 열렸다. 올해 평가 대상인 133개 대기업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기아자동차, 두산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CJ제일제당,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화학, LG CNS, SK(옛 SK C&C), SK종합화학, SK텔레콤(가나다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