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삼성화재가 서울 중구에 있는 을지로 사옥을 매각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을지로 사옥을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 후보를 물색중이다.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은 지상 21층 지하 6층 건물로 토지 1564평(1평=3.3㎡)에 건물은 1만6533평이다. 매각가는 주변 시세를 감안해 3700억~4200억원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당초 을지로 사옥의 부동산 가치를 고려해 임대를 주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결국 매각으로 결론이 났다. 관련기사삼성화재, 통합보험 '모두모아 건강하게' 출시삼성화재, 장마시즌 대비…차량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삼성화재 관계자는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안에 서초 사옥으로 이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적당한 주인을 찾지 못하면 본사 이전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영효율화 #매각 #삼성화재 #을지로사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