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5회에서는 치매 판정을 받은 조희자(김혜자)는 점점 심해지는 증상으로 문정아(나문희)조차 못 알아본다.
또한 장난희(고두심)는 담담하게 수술대로 향하고 그런 엄마를 보낸 박완(고현정)은 가슴이 미어진다.
앞서 이성재(주현)은 조희자가 밤중에 성당을 다녀오고도 기억을 하지 못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CCTV를 통해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은 꼰대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절친 문정아는 마음이 무너진다.
한편,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