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운빨로맨스'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4%)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심보늬는 병원 간호사로부터 그동안 제수호가 심보라(김지민)의 상태를 매일 확인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결국 심보늬는 '저기 행복이 있다. 난 지금 내 행복을 위해 달리고 있다. 사랑을 몰랐던 건 나였다'라며 제수호에게 달려갔다.
제수호는 심보늬를 두 팔 벌려 안아줬고,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운빨로맨스’ 1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류준열(제수호 역)과 황정음(심보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잠시도 떨어져 있지 못하고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보고 싶다”는 사랑고백으로 애틋한 사랑을 이어갔다.
한편, KBS 2TV '국수의 신'은 8.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SBS '원티드'는 7.6%로 '운빨 로맨스'를 바짝 쫓았다.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으로는 김우빈 수지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가 오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