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이럴 때 가장 걱정된다” 알리안츠 사연 이벤트 발표

2016-06-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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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알리안츠생명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이 다양한 연령층의 자녀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하나뿐인 우리아이 가장 걱정되는 순간’ 사연공모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엄마들은 아이들의 ‘질병’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생명은 신상품 ‘(무)올라잇어린이보험’ 출시 기념으로 엄마들의 육아 고민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부들이 많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주일간 사연공모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에는 300여건에 달하는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됐는데, 분석 결과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아이 걱정은 ‘질병’(50.2%), ‘생활 속 안전사고’(27.6%), ‘치료비 부담’(9.8%), ‘아이들의 습관 및 성향’ (9.3%), ‘범죄, 환경오염 등 외부 위험 요소’(3.1%) 순으로 나타났다.

과반수 이상의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인 질병의 상세 항목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23%), 충치, 잇몸 질환 등의 ‘치아 건강’(19%), ‘경기를 동반한 열’(18%)로 나타났다. 특히 감기 등 일상적인 질환이 걱정된다는 사연을 남긴 엄마들은 단순한 감기 보다 폐렴이나 뇌 손상과 같은 합병증, 또는 중대 질병으로의 연결 및 성장에 대한 악영향이 더 걱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유전적인 질병인 아토피, 비염 등에 대해 5명 중 1명 꼴로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순위로 집계된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놀이터 등 집 밖에서 겪는 타박상, 골절 등의 '일반적인 사고'(42%)가 가장 걱정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어린이 집,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교통사고'(29%)가 가장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29%)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컸다. 집 안에서도 가장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주방이었으며, 사고 항목으로는 추락, 화상, 감전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엄마들은 아이가 다치거나 아플 때 들어가는 치료 비용과 병원비 부담(9.8%), 주의력 부족과 같은 아이들의 성향(9.3%)에 대해서도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주변 환경의 위험 요소(3.1%)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괴·납치, 폭행 등 아동 범죄 이슈와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는 등 아이의 매 순간이 걱정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알리안츠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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