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소말리아에서 도로에 매설된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나가던 미니버스에 탑승한 승객 18명 전원이 사망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30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라폴레 지역에서 승객들로 꽉 찬 미니버스를 겨냥해 누군가 원격조종 장치를 눌러 폭탄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경찰 책임자인 아비드카디르 모하메드는 "버스에 타고 있던 18명 전원이 사망했다"며 "원격조종 장치에 의해 도로에 매설된 폭발물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후지산 폭발하면 3시간만에 도쿄 마비"...日 정부 대책마련 분주전세계 관심 폭발한 '오징어게임2'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일까? #버스 #소말리아 #폭발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