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니터단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장병 60명과 시민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모니터단(장병 55명·시민 37)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이들은 내년 5월까지 1년간 국방 인권통합시스템 ‘군인권지키미’를 통해 장병 인권 개선을 주제로 한 제안사항이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주로 온라인상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 인권모니터단은 친인권적 병영문화를 창출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장병 인권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