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과 부산금연지원센터 등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시주최 '제9회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에 참가해 시민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온 세대가 건강하게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8개국 200개사 701부스의 규모로 개최되며, 고령산업 및 복지재활 관련 주요 의료기관 및 업체가 대거 참여해 건강정보 및 의료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대병원 부스에서는 '경동맥초음파 검사(30일), 혈당·혈압 측정, 인바디 검사, 손위생 측정, 기념품 증정',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는 '폐기능 검사, CO(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의학 상담, 에어볼 추첨‘, 부산대한방병원 부스에서는 '한방차(십전대보차) 배부, 수양명경락기능검사(스트레스·혈관상태), 한방 건강상담, 한약재 및 침 안내', 부산지역암센터 부스에서는 '암 예방식 전시 및 영양상담, 시식회, 암관련OX퀴즈, 유방자가검진 실습, 에어볼 추첨' 등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대병원은 최근 감염관리와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위해 손 세균측정 및 위생관리교육,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을 준비했다.
또한 매년 참가중인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센터장 조홍재)는 암 예방 컬러푸드 전시 및 암예방 시식회와 영양상담, 유방암자가검진 실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는 금연 관련 검진과 상담이 가능한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직접 전시장에 전시·운영 하여 시민들의 금연 상담과 폐기능·일산화탄소 검사, 금연·상담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제9회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참여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