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가족 단위의 음악 나들이를 위한 ‘앙상블 마티네’가 관객을 찾아온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은 올해 7월, 9월, 11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1시 세종체임버홀에서 '2016 앙상블 마티네'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바로크 음악을 소개한 2015년 프로그램과 달리 고전음악으로 구성됐다. 고전시대 대표 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이 함께 하며, 관객들에게 소규모 앙상블을 통해 실내악의 섬세한 감동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