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직책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서 국무위원장으로 바뀌게 됐다. 국무위원장으로 추대된 북한 김정은 [사진=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에서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됐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중앙TV는 이날 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가 6월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위원회는 이번 최고인민회의 회의를 통해 구성된 북한의 기구로, 기존 국방위원회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중앙TV는 이와 관련, 양협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고친데 대해서 언급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북한 또 절도 행각 발각,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탈취…현 시세는 무려 1조5000억 상당유엔,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적대적 두 국가론' 비판 첫 수록 #국무위원회 #김정은 #북한 #위원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