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농협유통은 29일 당뇨 및 만성피로에 좋다고 알려진 첫 출하 생여주를 선보였다.
농협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최근 5년간 당뇨병 환자가 25% 가량 증가한 가운데 당뇨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여주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여주는 포도당이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C와 미네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당뇨환자 및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열매로 알려져 있다.
생여주는 쓴맛이 강하게 때문에 썰어서 물에 담근 후 먹거나 우유나 요구르트에 갈아 마셔도 좋다. 또한, 말려서 차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농협유통 소속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는 생여주(2입/팩) 2380원, 건여주(100g) 8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