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백화점은 6월30일부터 7월24일까지 전국 33개 점포에서 금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금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과 브렉시트 이후 금의 인기가 급증하는 점에 착안한 행사라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총 1억원에 해당하는 금을, 2등 당첨자 20명에게는 각 1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을 골드뱅킹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경품행사는 본점, 잠실점을 비롯해 전국 모든 점포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구매와 상관없이 한 사람당 하루에 한번씩 응모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최근 브렉시트까지 겹쳐 사회적인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경품으로 선정했다”라며 “향후에도 시의적절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해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