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체험학습으로 어린이 감성발달과 창의력 향상

2016-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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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업기술센터, 6.22.~7.6. 총 22회 어린이농부체험교실 운영, 하반기에도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지역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7월 6일까지 22회에 걸쳐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다양한 식물을 재밌게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의 고마움을 일깨워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원예식물의 생육특성과 모양 관찰하기, 토마토와 가지, 무와 배추등 한 뿌리에서 자라는 접목식물과 박과식물·덩굴식물·수생식물 관찰하기, 계절별 과일 맛보기, 허브향기 맡아보기, 쌈채소 수확하기, 가지·고추·방울토마토 수확하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고, 향을 맡고, 소리를 들어 오감을 자극하는 농업체험학습이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1]

한편,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하반기에도 운영된다. 오는 8~9월 1회당 20~40명의 참가자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http://agro.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일시설은 1회 신청으로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팀, ☎440-6940)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체험을 해 본 어린이는 우리가 매일 먹는 반찬으로 이용되는 채소를 직접 보면서 자라는 과정을 배우게 돼 학습능력이 더욱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농업의 생산적 가치와 식물의 생육원리 등 자연과학교육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감성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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