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따옴, 출시 3년 만에 연매출 200억원 달성

2016-06-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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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빙그레는 2012년 10월 출시한 냉장주스 브랜드 따옴이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누적 매출(1~5월) 역시 전년대비 25% 신장했다.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13년 7000억원 규모였던 주스시장은 지난해 6200억원 규모로 1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따옴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례적인 성장세다.
빙그레는 건강지향의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오렌지, 자몽, 사과, 포도의 과일 4종으로 판매하던 것에서 과채주스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따옴 과채주스는 레드비트와 배 등의 과채를 섞은 레드믹스와 브로콜리와 오렌지 등을 섞은 옐로우믹스 2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는 냉장주스시장의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경쟁력있는 냉장유통망으로 인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지금 실시하고 있는 따옴 관련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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