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기술 전수 및 설비 지원

2016-06-28 17:55
  • 글자크기 설정

[사진=SPC그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PC그룹이 서울시 장애인 제과제빵작업장에 제빵기술 전수 및 설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개발한 신제품 5종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SPC그룹 삼립식품 연구원들이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것이다.
우리밀 크림치즈빵, 탕종 식빵, 생크림식빵, 올리브 포카치아, 크랜베리 스콘 등 기존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웠던 최근 트렌드 제품이다. 순수 우리밀 100%를 사용하고, 장애인들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단순화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만드는 빵도 맛과 품질, 트렌드가 일반 빵집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과 직업 실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