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中 10대 스마트 도시' 선정

2016-06-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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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주최 '2016 중국 인터넷 플러스 서밋' 개최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칭다오가 '중국 10대 스마트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중국 인터넷 플러스 서밋'에서 공개한 분야별 순위에서 칭다오가 '스마트 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 시민이 뽑은 우수 도시서비스상'도 차지했다. 
'인터넷 플러스'는 전통산업에 인터넷 관련 기술을 적용해 산업의 첨단화를 이끌고 신(新)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중국의 산업 전략이다.

칭다오는 인터넷 시대 경제·사회발전 추세에 적응하기 위해 인터넷 기술을 각종 행정서비스에 적용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인터넷+도시 행정서비스'를 통해 칭다오 전체를 연결하는 인터넷 플랫폼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도시행정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 투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사회보험, 대중교통은 물론 각 개인별 법규 위반사례 등도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병원 예약 대기번호도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중국 대표 전자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와 쇼핑몰 타오바오와도 손을 잡고 관련 서비스를 칭다오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6 중국 인터넷 플러스 서밋'은 중국 대표 IT 기업인 텐센트가 주최한 행사로 '인터넷 플러스' 추진 상황과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인터넷 플러스'의 도시행정, 민생, 각 분야와 산업에의 적용과 개혁 추진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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