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임명규 의원 선출

전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임명규(국민의당·보성2) 의원.[사진=전남도의회]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임명규(국민의당·보성2) 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임 의장은 28일 열린 제10대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총 58표 중 32표를 얻어 26표를 획득한 이용재(더민주·광양1)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임 의장은 "강하고 신뢰 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급 보좌관제를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의회를 운영하고 민생중심의 전남 미래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의장은 광주대 법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0대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 위원, 제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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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권 욱(국민의당·목포2), 이장석(더민주·영광2)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 박철홍(더민주·담양1), 기획행정위원장에 서동욱(더민주·순천3),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배종범(국민의당·목포5),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김연일(더민주·영암2),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에 김기태(더민주·순천1), 농림해양수산위원장에 정연선(더민주·신안2), 교육위원장에 곽영체(국민의당·강진1)의원이 각각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