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홍대 코미디위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관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홍대 코미디 위크’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윤형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행정적인 부분이나 포스터 등에서 마포구에서 도와주셨다. 7월에는 위크를 하고 8월에는 BICF를 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형빈이가 너무 잘해줬다. 좋은 공연 탄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올해로 4회째로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제1회 홍대 코미디 위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과는 또 다른 형태의 개그 페스티벌로, 개그계 대부 이경규가 약 20년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것을 비롯해, 이수근, 김영철, 윤형빈 등 인기 개그맨들이 대한민국 코미디 발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응답하라 이경규’ ‘쇼그맨’ ‘투맘쇼’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김영철의 조크 콘서트’까지 다양한 코미디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윤형빈소극장을 비롯해 상상마당, 디딤홀, 스텀프, 김대범소극장, 임혁필소극장 등 서울 홍대 인근 6개의 소극장 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