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전환을 위해 내달 2일 오후 시민회관 소극장과 야외 일원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과천시 주최,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함께 행복한 가정! 양성평등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 기념식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퀴즈를 맞힌 사람은 현장에서 미꾸라지를 잡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얼음 땡’ 게임에 참가하는 시민 50명에게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스 스카프도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차 문화를 익히는 찻자리 체험과 꽃차소믈리에와 바리스타가 준비해 주는 다양한 음료 시음 코너도 마련된다. 가족 사랑의 날을 기념한 ‘과일 화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 마련한 ‘양성평등 실천약속과 요요 만들기’, ‘알록달록 롤리팝, 동물농장 떡체험’ ‘생각쑥쑥 보드게임’ 등도 행사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