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 들어선 ‘인천 SK스카이뷰(인천 SK Sky VIEW)’ 단지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SK스카이뷰는 최고 지상 40층, 26개 동, 총 3971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다. 올 상반기 전국에 입주한 단일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단지 남측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은 법정기준 대비 2.5배 규모로 신설된다.
대지면적의 47%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중앙 잔디광장에 축구경기장 3면 크기의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해 입주민에게 개방감과 여유로운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61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유아용 풀장이 설치된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장, 사우나, 헬스장,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