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 연설을 하고 있다. 2016.6.13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9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 시험발사,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 대내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점검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전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 이제 더 머뭇거리고 물러날 곳은 없다"라며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어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브렉시트 이후 범정부 차원의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하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관련기사홍준표 "집단적 광기로 나라 앞날 결정, 박근혜 탄핵으로 족해"홍준표 "尹탄핵 반대...박근혜 때처럼 당하진 않을 것" #경제관계장관회의 #박근혜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