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인성은 우리대학의 경쟁력이자 우리 재학생들이 제일먼저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우선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이번 인성캠프에서는 그동안 학교에서 개최한 특강, 멘토-멘티 프로그램, 교우관계 프로그램 등을 2박3일간 모두 선보인다.
이 때문인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이라는 곳이 상상했던 것과는 달라 적응을 하지 못 했다. 휴학이나, 재수를 생각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내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나를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꼭 바꾸고 싶다.”라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학업의지 부족, 교유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사특강, 전문가 상담과 단체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대학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