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지난 26일까지 개최된 ‘2016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이 이른 더위와 주말 화창한 날씨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2016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은 한층 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모래썰매장, 드론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화를 주제로 한 모래조각 등으로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관광객이 보다 만족할 수 있고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음달 2일부터 개장하는 춘장대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즐겁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으로 가족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춘장대해수욕장은 다음달 2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45일간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