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J.D. 파워 품질 조사서 ‘5년 연속 1위’…최고점 획득

2016-06-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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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카레라 S.[사진=포르쉐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포르쉐는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 J.D. 파워(J.D. Power)가 뽑은 올해의 신차 품질 조사에서, 포르쉐 911이 조사에 포함된 모든 자동차들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고 27일 밝혔다.

스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Stuttgart-Zuffenhausen)의 포르쉐의 주 생산 공장은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최고의 공장으로 평가됐으며, 컴팩트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최신 멤버인 포르쉐 마칸도 해당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했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 회장은 “열성적인 고객들이야말로 포르쉐를 추진하는 원동력”이라며 “우리 직원들 모두는 고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포르쉐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모든 단계, 모든 영역에서 완벽한 스포츠카에 대한 사랑이 표출된 것이라고 특징 지어질 수 있는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J.D. 파워가 해마다 실시하는 신차 품질 조사는 신차 구입 후 90일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8만 여명의 개인이 참여해 33개 자동차 제조업체의 245개 모델들을 평가했다.

미국의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2월에서 6월 사이에 진행됐으며, 233개의 세부 항목에 대한 초기 만족도를 조사했다. 차량 소유자들은 '운전 경험,'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특징과 기능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의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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