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지원할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16년도 에너지신산업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 대상 기업 10곳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93개 지원 기업 가운데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정이후의 사업화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어 최종평가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준비하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컨설팅, 시제품 제작, 제품화, 해외타당성조사 등 기업의 필요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 한도에서 필요경비의 80%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 기업들과 국내외 유수의 투자기업을 연결시켜주는 투자박람회를 개최해 단순한 재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