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는 형님’ 전혜빈 편의 시청률이 전주 대비 대폭 상승하며 2.909%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시청률은 2.909%로 지난 방송분(2.152%)보다 0.757%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자신의 별명이었던 ‘이사돈’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양기가 필요하다”는 폭탄 선언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강호동 아니었으면 내가 없었을 거다. 너는 백번 천번 쓰러져도 만번 천만번 일어나는 천하장사이지 않냐”는 발언으로 강호동을 비롯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민경훈에게 탁구 대결을 제안했고, 민경훈이 "진사람이 볼에 뽀뽀해주기야"라고 하자 전혜빈은 "너 아까부터 자꾸 뽀뽀만 찾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이 시작되고 전혜빈이 실수를 연발하자 민경훈은 탄성을 내지르며 좋아했다. 경기는 민경훈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고 그는, 전혜빈 앞에 앉아 볼을 갖다댔다. 전혜빈은 "진짜 괜찮아? 너희 팬들에게 맞지 않을까"라며 주저했지만 민경훈은 "괜찮아"라고 말했고, 전혜빈은 민경훈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그러자 민경훈은 "한번 더 할래? 게임 한판 더 할까?"라며 욕망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