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톈진에 투자한 우리 기업인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황 총리는 27일 저녁 두 번째 방문지인 베이징으로 이동해 29일까지 머무른다.
황 총리는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 북한의 최근 무수단(화성-10)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과 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양국간 현안으로 부상한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와 함께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리커창 총리와 한·중 총리 회담을 하고, 리 총리 주최 만찬에도 참석한다.
황 총리는 29일∼30일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랴오닝성 선양을 방문, 동북 3성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양측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