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시우, 미국PGA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첫날 공동 11위

2016-06-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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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언더파 67타 기록하며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 기대…안병훈 35위, 강성훈 72위...노승열·최경주는 100위권으로 부진

김시우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신인’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PGA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로 ‘톱10’에 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파71)에서 열린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690만달러)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선두와 3타차의 공동 11위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출전한 투어 23개 대회에서 두 차례 10위안에 들었다.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단독 4위, 역시 1월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공동 9위를 했다.

김시우는 이날 드라이버샷을 평균 295야드 날렸고, 그린적중률은 83.33%에 달했다. 스트로크 게인드-퍼팅도 2.357로 그린플레이도 흠잡을데 없었다.

존 람(스페인)은 7언더파 64타로 선두로 나섰다.

안병훈(CJ)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35위, 김민휘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55위, 강성훈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72위에 자리잡았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73타,  최경주(SK텔레콤)는 4오버파 75타로 100위 밖으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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