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이 바라는 현장의 소리를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안산시 ‘커뮤니티맵’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http://www.iansan.net)를 통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 ‘커뮤니티맵’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안산지역의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는 소통지도다.
또,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공유지도인 ‘원일초 안전지도’ 커뮤니티맵도 운영,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 및 안전지도로 활용하고 있다.
그외에도 지난 2015년부터 통계청과 협업에 의한 SGIS 오픈플랫폼 활용 시범과제에 참여해 ‘살고싶은 우리동네’ 주거지분석맵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통계청의 ‘커뮤니티맵’ 고도화 사업의 협업기관으로 선정돼되어 커뮤니티맵의 다양한 운영 및 기능 제안과 함께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커뮤니티맵을 개설하여 시민의 요구사항과 아이디어를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지도로 공유해서 시정전반의 정책결정에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정지원체계로 발전시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