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조 루소 감독과 비즈니스 파트너사 불릿의 대표 토드 마커리스 등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거장들이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내달 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조 루소 감독 등 세계적 거장을 초청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16년 최신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기획 노하우와 OSMU(One Source Multi Use) 확장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제2차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작-비즈니스-확장’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선 조 루소 감독이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공동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 표현과 세계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은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장르와 지역을 넘나드는 글로벌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는 현업인들에게 글로벌 확장전략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2차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