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인 뮤지션 XXX가 국내 음악팬들의 취향저격에 나섰다.
XXX는 22일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곡 '1775'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다음 달 초 발매될 미니앨범 '교미'의 콘셉트를 드러낸다. 기존의 라이브 영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조명 효과와 다소 섬찟한 특수 효과들이 사용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XXX는 영상 말미 '교미'의 커버를 공개하며 24일부터 앨범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XXX는 데뷔하기 전부터 북미, 유럽 등 여러 세계적 매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프랑스에서 제작된 다국적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애플 뮤직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Beats 1 라디오 본방송에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로는 유래없이 소개되기도 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에서 직접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채널 핫스트림에서 이들의 음악을 추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