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종합자산관리형 랩어카운트 '프리미어멀티랩'

2016-06-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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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3일 전문가와 고객 1대 1로 관리해주는 맞춤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프리미어멀티랩'을 추천했다.

프리미어멀티랩은 영업점 자산관리사가 전담 고객 별로 투자 목적과 성향을 반영해 1대 1로 운용하는 투자일임 상품이다.
강점은 고객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자산관리와 자산배분에 있다. 투자 환경뿐 아니라 고객 특성 변화까지 감안해 시의적절하게 투자 대상을 바꾸거나 비중을 변경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계좌 운용 성과를 직원평가와 보상에 반영하고 있다. 랩 계좌 수익률이 증가하면 직원에게 돌아가는 보상 또한 늘어난다. 자산관리사가 고객 수익률 증대를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기존 랩어카운트 상품이 국내 주식 개별종목이나 관련 상품에 치중된 면이 강했다면, 미래에셋증권 프리미어 멀티랩은 자산군과 투자 수단 면에서 다양성을 기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달마다 자산배분위원회를 연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고객 투자위험 성향에 따라 고수익, 중수익, 안정 추구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자산배분과정은 자산군별 전망과 자산배분 결정, 상품선택과 운용, 성과평가 4단계로 체계화됐다. 일정 규모 이상인 전체 공모상품에 대한 정량평가를 달마다 실시하고, 상위 30%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유니버스를 선정한다.

유니버스 내 상품 간 최종 비교 분석을 통해 우수 상품을 선별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포트폴리오 제공과 더불어 시장 전망에 적합한 추천상품과 추천상품 중 추천강도가 가장 높은 핵심추천상품도 제공한다.

자산관리사는 본사에서 제공한 포트폴리오와 추천상품을 참고해 고객 투자 성향과 특성에 따라 프리미어멀티랩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용한다.

수익률 제고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운용 역시 중요하다. 미래에셋증권 프리미어멀티랩은 위험관리를 다각적으로 진행한다. 금융상품별 투자비율 모니터링 제도가 대표적인 예다. 이 제도는 고객 자산을 운용할 때 단일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비율을 제한해 특정 자산에 과도하게 투자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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