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부천 중동신도시에 49층 높이의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3번지에 공급되는 종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규모로 아파트 9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5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1만2493㎡ 규모의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앙을 바로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산책로와 생태공원, 숲속도서관, 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시설도 제공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공원 조망권도 갖췄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300m 내 위치한 도보역세권에 위치해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대형편의시설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각종 생활인프라 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상품은 총 6개동 모두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환기, 채광이 우수하다. 4베이 설계와 3면 개방 평면 등도 적용됐다. 발코니 확장을 통한 서비스면적이 전용 84㎡A 타입 기준 최대 47㎡에 달한다. 중동신도시내 기존 공급된 동일 면적 아파트에 비해 실사용 면적이 월등하다.
커뮤니티센터는 친환경공간을 콘셉트로 계획됐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사우나실, 키즈룸 등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 중동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대부분의 아파트가 노후화됐다"며 "새 집 이전 수요가 많은 가운데 중동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49층 아파트가 분양 예정에 있어 벌써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3번지(부천시청역 1번 출구)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