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간편 해외송금 '1Q 트랜스퍼' 인도네시아 확대

2016-06-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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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EB하나은행은 휴대폰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1Q 트랜스퍼' 서비스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1Q 트랜스퍼는 받는 사람의 은행 또는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간편하고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송금 도착 문자를 받고 본인이 원하는 수취 방법을 선택해 보낸 돈을 받을 수 있다.

송금액 기준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하는 5000원, 초과하면 7000원의 비용이 든다.

현지통화인 루피아로 확정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에 이어 7월에는 캐나다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외국환거래 전문은행으로서의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결합해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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